"That must be so harsh."
"Harshness knows no borders."
"I spent my life watching from a distance. From behind tinted glass. And you know what? I just couldn't do it anymore. So I stepped out."
능력이 없는 자에게 지워진 복수라는 과제는 짐이 될 뿐이었다. 평생 어깨 위에 복수라는 무거운 짐을 매달고 살다가는 인생마저 빼앗기고 망가져 버릴 테니까.
"지금껏 억지로 눌러왔던 살심이었지만 더 이상 제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니 은연중에 자네의 마음을 지배했겠지. 자중하게, 자중하지 않는다면 자네는 그 살심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으니."